□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의 농가를 돕기 위해 청도 한재미나리 소비촉진에 나섰다.
◦ 최근 청도군에서 진행하는 한재미나리 소비촉진 행사에 동참하고자 양 기관은 내부 임직원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해 약 170kg에 달하는 미나리를 주문받아 19일(목)에 일괄 전달했다.
◦ 경북 청도에서는 2~3월 미나리가 제철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문량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나리는 장기간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판매부진 상태가 계속되면 폐기 처분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이와 같은 농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2월 18일, 한국연구재단은 3월 3일에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난 지원'을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단체헌혈 봉사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 노정혜 연구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