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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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인사말

인사말 이미지

안녕하십니까?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이광복입니다.

한국연구재단을 방문해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009년 한국과학재단·한국학술진흥재단·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통합되어 출범한 대한민국 대표 연구관리 전문기관입니다.
인문사회와 이공계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학과 연구기관·산업체의 학술 및 연구개발 활동과 관련한 모든 사업을 기획·평가·관리합니다.

대한민국은 학문 탐구와 과학기술 발전을 원동력으로 세계 역사상 최단기간에 최빈국에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저력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중 패권 경쟁, 코로나 감염병 위기, 인공지능의 발전, 기후 변화와 에너지 이슈 등 거시적이고 미시적인 문제의 해법을 찾아야 하는
엄중한 시기가 도래하며 새로운 도전과 응전이 요구됩니다.

이에 연구재단은 어느 기관보다 방대하고 탄탄한 연구자 네트워크와 수십 년간 축적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정부·연구기관 및
산업체 등과 함께 대변혁을 준비하는 지혜를 모으는 플랫폼이 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학술·연구 생태계가 나아갈 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겠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쌓아온 양적 성장의 토대 위에서
연구자 여러분과 함께 학문의 지평을 넓히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여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인재양성과 연구개발을 통한 인문학적 통찰과 과학기술의 혁신이야말로 인류사적 대변혁을 슬기롭게 대처할 열쇠입니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안정적인 기초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학문 분야별 연구자 중심 지원체계를 정착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략기술과 미래 신산업 분야 국책연구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습니다.

또한, 인문사회 분야 학술연구를 위한 안정적 지원과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통하여 과학기술 분야와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구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할 미래인재 양성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묵묵히 연구에 전념하는 모든 연구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연구자가 공감하고 신뢰하는 한국연구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이광복 사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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