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에너지 기반 간편한 혈액응고 진단기술 개발
- 다양한 혈액분석 및 임상진단 활용 기대 -
□ 극미량의 혈액으로 간단히 혈액 응고를 검사하는 생체시료 분석 기술이 보고되었다. 임채승 교수·남정훈 박사(고려대학교) 연구팀이 혈액 분석 및 바이러스 검출을 위한 파동에너지 기반 미세액체방울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밝혔다.
□ 남정훈 박사는 “후속연구를 통해 혈액형 분석, 항체 동정 및 항체 선별검사 등 다양한 혈액분석 연구와 나노기술을 접목하여 특정 질환에 대한 단백질 검출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임채승 교수는 “고가의 대형장비에 비해 소량의 혈액으로 다양한 고수율 분석이 가능하여, 향후 자원이 부족한 개발도상국 등의 환경에도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