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도·열 내구성 우수한 실크 기반 전자섬유 개발
□ 국내 연구진이 우수한 전자섬유를 더욱 간단하고 쉽게 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인천대학교 김병훈 교수(교신저자), 전준우 박사과정생(제1저자)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실크를 이용해 전기 전도도와 열 내구성이 높은 전자섬유를 개발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은 밝혔다.
□ 김병훈 교수는 “이 연구는 기존의 상업용 실크를 이용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전기 전도도가 높은 다기능 전자섬유 제작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 휴대용 디스플레이, 입을 수 있는 전자기기, 에너지 저장 장치 등에 필요한 전자섬유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