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 나노입자로 혈관확장 유도
- 약물전달 효율증진 및 혈행 장애개선을 위한 원천기술 -
□ 체내 병변부위 특이적 혈관확장을 유도하여 약물전달 효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소재가 개발되었다. 박재형 교수(성균관대학교) 연구팀이 질환 조직 내 특이적 자극에 감응하여 혈관확장 신호전달 기체를 발생할 수 있는 생체적합성 고분자 기반의 나노입자를 개발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은 밝혔다.
□ 박재형 교수는 “이 연구는 원하는 부위에 도달한 후, 주변 혈관을 확장시킴으로써 나노입자 스스로의 전달 효율을 증가시키도록 환경을 재구성하는 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라며,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소재를 이용하여 혈행 장애의 개선 및 약물의 동시 전달이 가능한 원천기술로서, 향후 신생혈관 형성이 관여된 다양한 질환에 확대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