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래픽 현미경, 인공지능 기반
적혈구의 노화 진단기술 개발
□ 별도의 전처리 과정이나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간편하게 적혈구를 관찰하여 건강을 진단할 가능성이 열렸다. 이상준 교수(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디지털 홀로그래픽 현미경과 기계학습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적혈구의 노화를 진단하는 기법을 개발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은 밝혔다.
□ 이상준 교수는 “이 연구는 기존 광학현미경으로 얻을 수 없는 새로운 분류 특징들을 추출하고, 적혈구의 유형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진단기법”이라며, “향후 당뇨나 말라리아와 같은 혈구성 질환의 자동 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