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세포를 신경전구세포로, 고효율 직접분화 성공
- 초음파 이용, 자가줄기세포의 임상적용 가능성 높여 -
□ 피부세포를 줄기세포로 되돌리지 않고 직접 신경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이 보고되었다. 김순학 교수(가톨릭관동대학교) 연구팀이 초음파에 의해 유도된 엑소좀을 이용하는 고효율 직접분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밝혔다.
□ 김순학 교수는 “엑소좀에 의한 신경전구세포 유도기술은 암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고 단기간에 대량 생산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라며, “치매, 파킨슨, 헌팅턴병 등 신경질환의 자가줄기세포 치료가 가능해지고 줄기세포 연구 및 재생의료산업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