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플라스틱이 물벼룩의 생존을 위협한다
- 미세플라스틱이 물벼룩 알주머니 침투하여 생식과 발달 저해 -
□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학물질인 플라스틱이 담수 생태계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이 밝혀졌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안윤주 교수(건국대학교) 연구팀이 담수 생태계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물벼룩 알주머니에 침투하여 생식 및 발달을 저해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안윤주 교수는 “이 연구는 담수생태계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물벼룩을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의 생태독성영향을 평가한 것”이라며 “향후 플라스틱의 위해성 평가와 적합한 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기반자료로써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