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발병 신호전달 동시 억제 물질 규명
- 유전자 돌연변이 대장암의 억제 효과 입증 -
□ 대장암 세포에서 다양한 암 신호전달 경로를 동시에 억제하는 물질이 보고되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민도식 교수(부산대학교) 연구팀이 암억제유전자*와 종양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하여 활성화된 대장암의 생성을 억제하는 표적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민도식 교수는 “이 연구는 대장암 치료 내성을 일으키는 PLD를 억제하여 다양한 암신호전달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음을 밝힌 것”이라며,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한 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 개발 방향을 제시할 것”라고 연구의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