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과학이 세상을 바꾼다
“원소기호 H [1편]” (2021년 7월 4일 KBS1TV 방송)
기초연구 우수성과 대국민 확산을 위한 한국연구재단의 제작지원으로
KBS 1TV ‘2021 KBS 과학기획’을 통해
'기초과학이 세상을 바꾼다 3부작, 제1편 원소기호 H' 편이
2021년 7월 4일(일) 20:10 에 방영되었습니다.
본 방송 보기 : https://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21-0291&program_id=PS-2021098582-01-0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code=05§ion_sub_code=08§ion_id=214238
2050년, 인류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인류 문명에 닥친 위기!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는 탄소중립이라는 위대한 도전을 시작했다.
특히 화석연료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서둘러 탄소 배출이 없는 에너지 대전환을 이뤄야만 한다.
이에 과학자들은 지금 수소에너지에 주목하고 있다.
원소기호 H. 수소는 탄소 발자국을 지우고
인류의 미래를 구할 새로운 에너지가 될 수 있을까?
▶ 게임의 규칙이 변하고 있다
“지구는 생명을 풍요롭게 만들지만
생명을 완전 멸종 시킬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는 온도의 문제 뿐 만이 아니라, 속도의 문제다. 지구 평균 온도가 2도 이상 오르면 우리는 회복 불가능한 상황에 처할지도 모른다. 인류가 한 해 동안 뿜어내는 온실가스는 약 528억 톤. EU는 2023년부터 ‘탄소 국경세’를 추진한다고 밝히기까지 했다. 게임의 규칙이 변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탄소 문명에 안녕을 고하고 에너지 대전환을 시작해야만 한다.
▶ 바람, 수소가 되다
탄소 없는 섬을 꿈꾸는 제주도. 그런데! 때때로 풍력발전기가 멈춰 서 있는 모습이 발견되곤 한다. 바람의 양이 일정하지 않아 출력제한을 해야 할 때가 있다는 것. 이 간헐적 에너지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바로, 바람의 에너지로 수소를 만들어 저장하는 것!
▶ 수소 시대! 지구 대표 과학자들의 이야기
“지구 대표가 별건가요. 우리가 지구 대표라고 생각하면서 기여하면 되는 거지.”
갑작스레 주목을 받게 된 새로운 에너지원 수소. 그런데 그 누구도 수소의 가치를 몰랐을 때부터 묵묵히 수소 연구에 힘을 쏟아온 과학자들이 있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 인고의 시간을 보내온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발 빠르게 수소 생태계에 진입했다. 세계적 수준의 수전해 장치를 개발하고, 세계 점유율 1위의 연료 전지를 만들었으며,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의 운반까지! 수소의 생산과 저장, 활용, 운송에 걸쳐 세계를 선도하는 우리의 기술력. 그 뒤에 숨겨진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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